"초등학교 1학년인 큰 아들은 한번 화내면 어쩔 수가 없어요..."
"침착해지고 싶은데 바쁜 아침에 너무 짜증이 나서 아이를 때리게 되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끔 아이의 분노나 자신의 분노가 걱정될 때가 있을 것이다.
아이와 부모 모두 짜증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오늘부터 분노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을 알아보자.
“분노 관리”가 왜 중요한가?
'분노관리'는 분노를 다루는 방법으로 1970년대 미국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범죄자를 위한 교정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으나 현재는 일반 대중에게도 확산되어 비즈니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화를 내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적절한 상황에서 화를 내면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신념이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 아이에게 사회생활의 중요한 규칙을 가르치고 싶다면 화를 낼 필요가 있다.

그러나 화를 터트리면 부모는 '내가 짜증을 내고 아이에게 심한 말을 했다'는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경우, 단순히 화를 내고 울고 난폭한 행동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도 없고 상황을 개선할 수도 없다.
분노 관리는 자신의 분노를 살펴보고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더 나은 대인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이다.
분노란 무엇인가?
분노가 어떻게 생성되는지 설명하기 위해 라이터에 불을 붙이는 과정을 사용한다.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할 때 먼저 불꽃을 일으킨 다음 거기에 가스를 보내 불꽃을 점화시킨다.
불꽃을 분노에 비유하면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 등 우리의 욕망과 이상이 배반당할 때 불꽃이 튀는 것이다.
가스는 불안, 스트레스, '딱딱함'이나 '통증' 같은 느낌, 신체적 불편함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나 상태다.
자신의 욕망과 이상이 배반당했을 때 '짜증이 난다(불꽃이 난다)' → '부정적인 감정이나 상황이 짜증을 조장한다(가스를 뿜어낸다)' → '화나는 감정이 생긴다(화는 과정을 거쳐 생성된다)'
아이의 분노와 어른의 분노는 같은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어른과 아이의 분노는 모두 라이터의 불꽃에 비유될 수 있지만 그 불꽃은 다르다.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아이의 분노는 '저 장난감을 갖고 싶다', '더 먹고 싶다', '놀고 싶다' 같은 단순한 욕구와 결부되어 있다. 충족되지 않으면 분노의 감정이 일어난다.
반면 어른들은 사회적 경험을 통해 키워온 사물이 어떠해야 한다는 생각이 배반당할 때 분노를 느낀다.
예를 들어, 육아에 있어서 '아이는 부모의 훈계를 따르고 사회생활의 룰을 배워야 한다'는 무의식적인 생각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 '그렇다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이 들 수도 있다. 우리 아이가 위험해?'' 이런 일이 생기면 분노로 발전한다.
부모가 화낼 생각은 없는데도 화를 내는 이유는 아이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려서부터 분노 관리를 배우는 것의 중요성
분노 관리 기술을 배우면 분노가 더 커지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분노를 다스리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분노 관리 기술을 알고 근육 훈련과 마찬가지로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
분노 관리는 성인과 어린이 모두 배울 수 있다.
실제로 경험이 적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는 아이들이 분노 조절 기술을 더 쉽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릴 때부터 분노를 조절할 수 있다면 마음의 상태가 더욱 안정되고 공부와 수업을 익히기가 더 쉬워질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부모는 자녀가 마음이 여린 초등학교 때부터 분노 조절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어린이도 할 수 있는 분노 조절 방법 5가지
분노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많이 있지만 여기에는 자녀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다.
아이가 화가 났을 때 부모는 '이것을 해보세요. 그러면 마음이 진정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함께 시도해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잘하지 못하더라도 반복해서 해보고 익숙해지면 스스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론, 부모가 자신의 좌절감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 이 방법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6초 카운트
화가 날 때는 6초 동안 천천히 숫자를 세는 것을 추천한다.
분노의 감정은 뇌 중앙에 있는 편도체라는 부위에서 발생하고, 그 감정이 전두엽(합리성을 관장하는 부분)으로 전달되기까지 몇 초가 걸린다고 생각된다.
아이가 화를 내기 시작하면 함께 6초를 센 다음 1, 2, 3 등을 세는 모습을 지켜보라고 하자.
심호흡을 해본다.
6초를 세면서 심호흡을 할 수도 있다.
분노에 지배당하면 호흡이 불규칙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는 것'에 집중하면 분노한 감정에서 쉽게 주의를 돌릴 수 있다.
손을 잡는다.
분노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세 교정
사람들은 화가 나면 자세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자세를 교정한다는 것은 기분을 조절한다는 의미도 있다.
아이에게 '등을 펴고 머리를 들어라' 등 구체적인 지시를 해주는 것이 좋다.
미소 만들기
웃으면서 화를 내는 것은 어렵다.
기분이 좋지 않은데도 웃으면 뇌는 지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고 한다.
화난 아이에게 미소를 짓고 웃도록 격려함으로써 이 효과를 활용하자.
부모가 제공할 수 있는 자녀의 분노 관리 지원
특히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자신의 분노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아 감정이 폭발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분노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는 것은 분노 조절로 이어지기 때문에 분노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부모가 자녀가 자신이 왜, 얼마나 화가 났는지 생각하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의 예를 알아보자.
당신의 감정을 깨닫게 해주는 말을 해주자.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재고할 기회가 많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뒤를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지금 내 기분은 어떤가?'라고 물어보는 것은 자신의 분노를 올바른 시각으로 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것은 "반사"라고 불리는 기술이다.
아이가 화가 났을 때뿐 아니라, 일상 대화 중에도 '무슨 생각했어?', '지금 기분은 어때?' 등의 질문을 함으로써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좀 더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당신이 얼마나 화가 났는지 수치화
아이가 화난 감정을 표현하면 아이가 화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 분노가 얼마나 강렬한지 이해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아이가 화가 났을 때 '10점이 가장 높다면 몇 점을 주고 싶나요?'라는 질문을 하고, 분노의 정도를 수치화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록 분노를 포인트로 표현할 수는 없더라도 생각해 보고 생각해 보면 자신의 분노를 객관적으로 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만의 분노 모양을 만들자'라고 말하고 점토를 주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게 할 수 있다.
또한 사람 그림을 보여주며 '화났을 때의 모습을 색칠해 보자'라고 했더니 머리에 피가 몰리면 빨간 크레용으로 머리를 색칠하면 된다. 또한 "시각화"를 장려할 수도 있다.
조금만 생각하고 노력해도 아이가 자신의 분노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분노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좋아하지 않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분명히 하자.
아이들이 화를 내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러나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에게 '무엇을 싫어하는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등의 질문을 함으로써 자녀의 감정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생각을 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된다.
자녀에 대한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분노 관리에 있어서 어른들은 아이들보다 자신의 생각을 더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의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분노를 느낀다면 먼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적어보자.
그런 다음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시간에 맞춰 도착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면 '5분 늦어도 괜찮아', '시간에 맞춰 도착하면 괜찮다' 등 자신의 허용 범위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반복하면 분노에 대한 능력이 확장된다.
자녀와 부모 모두 분노의 영향을 받지 않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면 미래의 삶에서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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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 [아이의 정신 건강] - 아이가 게임에 돈을? 취할 수 있는 조치, 스마트폰, 과금 문제
아이가 게임에 돈을? 취할 수 있는 조치, 스마트폰, 과금 문제
최근에는 스마트폰 게임, 가정용 비디오 게임 등 유료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쉬워지면서 아이들의 과금 문제를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 집은 괜찮아'라고 착각하지 말고,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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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 [정신 건강 돌보기] - 나는 어떤 사람들과 어울릴까? '잘 맞는 파트너'를 찾는 방법
나는 어떤 사람들과 어울릴까? '잘 맞는 파트너'를 찾는 방법
어디를 가든 모든 사람이 관계에 문제를 겪는 것은 정상이다. 직장 동료나 방금 만난 사람 등 사람들과 교류할 때 '이 사람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그 사람이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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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 [아이의 정신 건강] - 부모 중 한쪽이 엄격하고 다른 쪽이 관대하면 나쁜 것일까?
부모 중 한쪽이 엄격하고 다른 쪽이 관대하면 나쁜 것일까?
자녀 양육의 핵심은 부부 모두가 일관되고 '민주적인 부모'가 되는 것이다. 어머니는 항상 화를 내고 아버지는 친절하다. 반면에, 아버지는 엄격하고 어머니는 관대한 경향이 있는 가정이 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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